서울직업트라우마센터 소개
센터소개
서울직업트라우마센터는일터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나 여러가지 일터 트라우마로 마음의 고통을 겪는 노동자의 심리안정과 업무복귀를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공공보건기관입니다. 모든 서비스 이용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받아 무료입니다.
일터에서 사망, 부상같은 중대재해나 폭언/폭행, 감정노동, 직장내 괴롭힘, 성폭력 등의 충격적인 일들을 직, 간접적으로 겪으면 다양한 몸과 마음의 반응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사건사고와 관련된 기억이 불쑥 떠오르거나 불안-우울-분노 등의 급격한 감정 변화, 수면장애, 주의력 저하 등 일상생활을 하는데 다양한 불편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서울직업트라우마센터는몸과 마음에 나타나는 이런 반응들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노동자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일상과 업무에 복귀하도록 도움을 드립니다.
서울직업트라우마센터는 어떤 곳인가요?
직업트라우마센터는 일터에서 큰 사건사고를 경험한 후 몸과 마음이 충격을 받았을 때 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일터에서 경험하는 큰 사고란?
업무 중에 발생한 사고, 동료의 자살, 직장 내 괴롭힘, 폭언/폭력, 성희롱/성폭력, 구조조정이나 해고 등을 말합니다.
사건사고로 몸과 마음에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은?
- 사건사고의 기억이 불쑥 떠오르거나 악몽을 꾼다.
- 잠이 들기 어렵거나 자주 깬다.
- 지나치게 예민해지거나 쉽게 놀란다.
- 사건사고와 관련된 장소와 사람을 피하게 된다.
- 분노, 불안, 우울 등 부정적인 감정에 자주 빠진다.
-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거나 식은 땀이 흐르는 등 몸의 증상이 나타난다.
- 평소와는 다른 몸과 마음의 증상을 경험한다.
- 이러한 반응들은 큰일을 겪으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반응양상과 회복기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개 3-6개월 안에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 그러나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이어져 일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 위의 증상들을 경험하거나 자신의 상태를 잘 알고 싶다면 서울직업트라우마센터를 찾아주세요.